'연패 탈출' 김기태, "승부처에서 선수들 잘 해줬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9.16 21: 52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말 브렛 필의 결승 희생 플라이를 앞세워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62승(67패)째를 수확. 6위 자리를 수성하면 7위 한화를 1.5경기 차로 따돌렸다. 한화는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70패(62승)째를 당했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중요한 경기였고 승부처에서 선수들이 잘 해줘 고맙다. 이제 15경기 남았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KIA는 17일 광주 kt전 선발 투수로 임준혁을 예고했다. kt는 엄상백으로 맞불을 놓는다. /krsumin@osen.co.kr
광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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