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데뷔골' 레버쿠젠, 바테에 4-1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17 06: 40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데뷔골을 터트린 레버쿠젠이 완승을 챙겼다.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FC 바테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레버쿠젠은 같은 시간 무승부를 거둔 FC바르셀로나와 AS로마를 제치고 어부지리로 일단 조 선두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전반 4분 메흐메디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13분 밀루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흐들렸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후반 2분 하칸 찰하놀루의 왼발 슈팅을 시작으로 연달아 골맛을 보며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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