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승리를 따낼만한 경기".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브릿지에서 벌어진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마카비 텔 아이브를 4-0으로 대파했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결과 경기력 모두 만족한다"면서 "이기고 지고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가지는 않는다. 오늘 결과는 좋은 승리였고, 충분히 승리를 따낼 자격이 있던 경기였다"며 승리에 기쁨을 나타냈다.

이날 첼시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쉽게 경기를 펼치는 것처럼 보엿다. 하지만 에뎅 아자르의 실축으로 인해 부담이 커졌다.
무리뉴 감독은 "페널티킥 실축은 팀을 시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우리는 반드시 강해져야 했고 선수들은 훌륭한 경기력과 함께 좋은 자세를 보였다"며 승리에 대해 큰 기쁨을 드러냈다.
반전에 성공한 첼시는 오는 19일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들여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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