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권 앞둔' 男 농구, 亞 9위로 전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17 07: 17

한국 농구가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 5위였던 한국은 9위로 떨어졌다. 부진에 빠진 카타르와 동률이다.
1위 이란을 시작으로 중국(2위), 필리핀(3위)는 변화가 없었고 4위는 요르단이 차지했다. 그리고 대만,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한국은 9위에 머물고 말았다.

FIBA는 "하승진과 윤호영의 부상으로 인해 한국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또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 "김동광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선발했지만 불안감 속에 중국으로 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 남자농구는 오는 23일부터 중국 창사에서 제 2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 10bird@osen.co.kr
FIB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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