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사이판 교민 위한 한방 의료 봉사단 파견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5.09.17 10: 43

 대한스쿼시연맹(회장 김원관)은 지난 2015년 4월 20일 대한스쿼시연맹 의무분과 위원 및 국가대표 팀닥터 중 한의사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안태영 국가대표팀 닥터)을 창단하고 현재 해외교민 의료봉사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오는 9월 22일-27일까지 사이판 현지 교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스쿼시연맹 해외 한방 의료 봉사단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중 최초로 출범하는 봉사단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무상으로 진행되는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그 역할과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외부의 후원없이 대한스쿼시연맹 산하 의무분과위원회위원과 봉사단이 모든 예산을 자체 부담하여 파견하는 이번 행사는 한방 의료 혜택이 불가한 해외 교민들의 건강증진 관리에 많은 영향을 미칠게 될 전망이다.  
 
이번 한방 의료 봉사는 사이판 모든 교민을 대상으로 하며 진료를 원하는 현지 교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진료를 펼치게 될 것이다..
 
대한스쿼시연맹 해외 한방의료 봉사단은 국가대표팀닥터 안태영 원장(울산안국한의원)과 공희일, 김유정 원장(경주 공한의원) 3명의 한의사와 2명의 맛사지 전문가 2명, 지원인력 3명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원관 대한스쿼시연맹 회장은 봉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는 매년 1회 해와 한방의료 봉사단을 정기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차기 봉사활동 지역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 선수단의 국가별 체육회장들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