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언, 동점 3점포 폭발 '시즌 16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17 19: 35

한화 김경언이 동점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경언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0-3으로 뒤진 3회말 손민한을 상대로 동점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2사 1,3루에서 손민한의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16호 홈런. 
전반기 51경기에서 홈런 8개를 터뜨린 김경언은 후반기 45경기에서도 홈런 8개를 쏘아 올렸다. 지난해 개인 최다 8홈런에서 두 배로 늘린 16개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한화 팀 내에서 김태균(21개) 최진행(17개)에 이어 3번째 많은 홈런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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