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홍성흔, 장원삼 상대 연속 타자 홈런 합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9.18 19: 30

두산 베어스 김현수와 홍성흔이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김현수는 18일 대구 삼성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0-2로 뒤진 4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삼성 선발 장원삼과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0m 짜리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21호째.
곧이어 홍성흔은 장원삼의 5구째를 밀어쳐 우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 김현수와 홍성흔의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50호이자 통산 825호 기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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