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골프채
[OSEN=이슈팀] 벤츠 'S63 AMG'를 골프채로 내려친 차주가 벤츠 측과 합의를 했다.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면을 통해 차주 A씨와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벤츠 측은 "신성자동차 주식회사는 이번 광주 S 63 AMG 고객 건과 관련하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원만한 중재 노력으로 금일 9월 18일, 해당 고객분과 최종적으로 합의를 이루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항상 강조해 온 바와 같이, 해당 차량에서 나타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준 및 조건에 부합하는 기술적인 복원이 최우선입니다"라고 튜닝 부분에 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전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외부 워크숍에서 고객이 임의로 개조한 부분과 관련하여, 기술적인 복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점에 대해 고객과 역시 합의를 이루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분께서는 차량 복구 비용의 일부 및 차량 구입 후의 사용 기간을 고려하여 일정 비용을 지불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모든 공식 딜러사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osenlife@osen.co.kr
보배드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