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김경문 감독, "스튜어트가 잘 던졌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18 22: 16

NC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1위 희망을 이어갔다.
NC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15-1 대승을 거뒀다. 시즌 팀 최다 20안타를 폭발했다. 최근 6연승을 질주한 NC는 77승52패2무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1위 삼성(81승52패)과 2경기차를 유지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에는 많은 점수가 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타자들이 적시타를 잘 쳐줬다. 김태군의 초반 2타점 적시타가 큰 힘이 됐다"며 "선발 스튜어트가 상대 에이스를 맞아 잘 던졌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홈런 4방 포함 장단 20안타를 폭발한 가운데 선발 재크 스튜어트가 6이닝 3피안타(1피홈러)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올렸다.

한편 NC는 19일 하루 휴식일을 갖는다. 한화는 대전 홈에서 두산과 맞붙는다. 한화 선발은 미치 탈보트, 두산 선발은 장원준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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