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전 앞둔 페예그리니, "아게로 100% 회복, 콤파니 아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19 08: 50

마누엘 페예그리니(62)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주포' 세르히오 아게로(27)의 복귀를 비롯해 '캡틴' 빈센트 콤파니(29) 등 팀 내 부상자들의 회복 상태를 전했다.
맨시티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웨스트햄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맨시티는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아게로는 완벽히 회복해 웨스트햄전에 100% 준비가 됐다"며 "콤파니는 이번 경기를 위해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다. 파블로 사발레타, 가엘 클리시, 파비안 델프, 그리고 유벤투스서 부상을 입은 사미르 나스리도 웨스트햄전에 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콤파니는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선더랜드전에는 나오지 못할 테지만 토트넘과의 경기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리며 "델프는 한 주 정도 물리치료가 더 필요하다. 이 달 말쯤에는 괜찮아 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콤파니의 대체자로 '신입생'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베테랑' 마르틴 데미첼리스를 지목했다. 그는 "오타멘디는 맨시티에 합류한 이유를, 데미첼리스는 지난 시즌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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