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마지막까지 5강 포기 안 한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19 21: 23

 한화 최고참 포수 조인성(40)이 3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조인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1회 승기를 가져온 스리런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한화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참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1회 2사 1·2루에서 장원준의 초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129km 체인지업을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한 게 결정적이었다. 5-2로 쫓긴 5회 무사 1·3루에서도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경기 후 조인성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돌파구가 필요했는데 좋은 타격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어제 오늘 연속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은 쇼다·김재현 두 타격코치님 덕분이다.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웠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인성은 "아직 우리 선수들 모두 5강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부터 몸을 아끼거나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하겠다. 오늘 경기가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도 나타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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