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턴오버 많지만 자신감 가져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0 19: 52

"턴오버 많지만 자신감 가져야 한다".
부산 kt는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경기서 73-86으로 패했다. 이날 kt는 심스가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kt 조동현 감독은 "초반에 준비했던 수비들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주도권을 내주면서 힘겨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최근 3경기서 턴오버가 너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실수를 하더라도 일부러 적극적으로 하라고 강조한다. 본인 판단에 따라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조동현 감독은 "점점 턴오버를 고쳐 나가야 한다. 3개월만에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렵다.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지만 실전에 나서 보니 어려움이 많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고양=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