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앞으로 더 좋아질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0 20: 16

"앞으로 더 좋아질 것".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서 문태종(25점, 3리바운드)-애런 헤인즈(18점, 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6-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5연승을 거두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헤인즈는 "굉장히 기분좋다. 아직까지 우리가 완벽한 전력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일단 한국에 와서 장신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농구를 했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특히 한국 농구가 도움 수비를 잘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헤인즈는 "홈에서 경기를 하면서 익숙해지는 것 같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해서 도움이 된다. 지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팬들의 응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헤인즈는 "이승현이 돌아오면 팀 전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부상자가 없이 출발을 잘 하고 있다. 특히 마무리 할 상황에서 팀 전력이 잘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단점을 보완해서 그 때 최고의 전력을 갖춰야 한다"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고양=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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