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2일에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2경기 삼성-NC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삼성 승리 예상(48.66%)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NC승리 예상(36.97%)과 같은 점수대 예상(14.37%)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 (4~5)-NC(2~3), 삼성 승리 예상(5.81%)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 경기 차가 나는 선두 삼성과 2위 NC간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삼성이 NC에 2경기차로 앞서 있지만 NC가 삼성보다 두 경기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으로선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NC로선 막판 역전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다. 삼성은 3연승, NC는 7연승으로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은 상황. 하지만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 NC가 삼성에 5승 10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3경기 롯데-두산전에서는 두산의 승리 예상(42.70%)과 롯데의 승리 예상(41.10%)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16.1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4~5)-두산(6~7), 두산 승리 예상(5.56%)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산은 지난 일요일, 2연패의 고리를 끊어내며 3위 넥센과의 승차를 두 경기로 유지했다. 넥센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남은 경기 승리에 따라 가을 야구를 좀 더 유리한 입장에서 시작할 수 있다.
반면 롯데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SK에 5위 자리를 내줬다. 반 게임 차로 6위로 밀려난 롯데는 남은 경기에서의 최대한 승리해야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양 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7승 6패로 양 팀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1경기 KIA-LG전의 경우 KIA 승리 예상(46.94%)이 LG(39.57%)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3.48%)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6~7)-LG(4~5), LG 승리 예상(13.48%)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는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삼성과 막판 역전극을 노리는 NC간의 선두 싸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양 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76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