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볼 수가 없어', 인터넷에 폭로된 중국 관리의 엽색 행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9.22 07: 03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축첩 등의 행태가 사회 문제가 된 것은 중국에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지방 정부 관리의 엽색 행각이 촬영된 동영상이 중국의 인터넷에 유포 되면서 이에 대해 다시 한번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다시 한번 고조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세개의 동영상이 중국의 SNS에 올라 오면서 시작됐다.

1분 20초,  2분 20초, 44초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고급 금 시계와 금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중년의 남자가 저녁 테이블에서 한 여인을 안고 온갖 엽색 행각을 다 벌이고 있다.
동영상 속에서 이 중년의 남성은 여인을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속옷 등을 벗기며 여성을 희롱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리고 동석한 지인들을 향해 이러한 장면을 비디오로 찍게 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녹화 돼 있다. 비디오 속의 중년 남자의 정체는 장수성 루가오시의 고위직 공무원으로 밝혀졌으며 비디오 파문으로 공무 집행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중국 매체들은 현재 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시진핑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부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지만, 공무원 사회에 뿌리 박힌 부정 부패, 축첩, 엽색 행각은 여전히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OSEN
[사진]중국 인터넷에 폭로 된 지방 정부 관리의 엽색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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