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성 점원 앞에서 바지를 벗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미야자키 미나미 경찰서는 지난 18일 공연 외설 혐의로 운수업체 직원 A씨를 체포했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 9일 저녁 미야자키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여성 점원을 향해 바지 지퍼를 내린 뒤 차로 달아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A씨가 소속된 운수업체 측은 "신뢰 회복을 위한 규율 유지를 철저히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