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모든 슈팅을 막아내겠다".
FC 서울이 21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23일 성남 FC와 K리그 클래식 2015 32라운드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는 최용수 감독과 윤일록-유상훈이 참석했다.
유상훈은 "지난 경기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꼭 좋은 경기를 펼쳐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유상훈은 서울의 주전으로 나서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슈퍼매치를 찾은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도 유상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훈은 "최용수 감독님께 잘 배워서 일단 팀에서 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또 대표팀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의 공격진 방어에 대해서는 "특별한 것이 없다. 성남의 어느 선수든지 슈팅을 한다면 막아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