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스, U-12·U-15 권역별 주말리그서 1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21 16: 56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의 유소년클럽 12세 이하(U-12) 팀 광양제철남초등학교와 U-15 팀 광양제철중학교가 3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리그를 마쳤다.
광양제철남초등학교는 전남 권역 주말리그에서 19승 2무 1패(승점 59점)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광양제철중학교도 광주전남권역 주말리그에서 18승 2패(승점 54점)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두 학교는 경남 고성에서 10월 9일부터 시작하는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과 경북 김천에서 10월 24일부터 열리는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말리그 1위를 차지한 광양제철남초등학교 한창호 감독은 “2년 연속 권역별 주말리그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선수들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왕중왕전 잘 준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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