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17일 세이부전 이후 4일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의 올 시즌 니혼햄전 상대 성적은 타율 2할9푼4리(68타수 20안타) 4홈런 10타점. 그는 삿포로돔에서 타율 4할(15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의 강세를 보였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1,2루서 니혼햄 선발 마사루의 1구째 포크볼(127km)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2루 주자 야나기타 유키는 홈까지 파고 들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