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김광현 상대 선제 솔로… 시즌 21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9.21 19: 22

KIA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팽팽한 흐름을 깨뜨리는 홈런을 터뜨렸다.
필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3번 1루수로 출전,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쳐냈다. 시즌 21호 홈런. 김광현의 145km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총알 같은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날렸다.
김광현(SK)과 양현종(KIA)의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데 필이 벼락 같은 홈런포로 균형을 깨뜨린 것이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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