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박정배 상대로 시즌 17호 솔로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9.21 20: 40

김주찬(KIA)이 결정적인 솔로포릍 터뜨리며 승리의 기운을 만들어나갔다.
김주찬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SK 두 번째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쳐냈다. 끈질긴 승부 끝에 기록한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박정배의 13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4회 필의 솔로포로 0의 균형을 깬 KIA는 5회 2점, 6회 1점에 이어 7회 김주찬의 솔로포를 묶어 5-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선발 양현종은 6회까지 무실점 역투로 SK 타선을 잠재우고 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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