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부상 이후 가진 LA 다저스와 3연전에서 2승 1패로 우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강정호 변수’가 남은 시즌의 관건인 것으로 평가 됐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주간 파워 랭킹에서 피츠버그를 전주와 마찬가지로 4위에 위치시켰다. ESPN의 파워 랭킹은 짐 보든 칼럼니스트 등 자사에서 일하는 필진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피츠버그에 대해서는 데이비드 숀필드가 코멘트를 남겼다. ‘피츠버그 전력의 두터움은 강정호가 시즌 아웃 된 뒤 시험을 받고 있는 국면이다. 강정호는 OPS에서 앤드류 매커친에 이어 2위였고 타율/출루율/장타율=.287/.355/461이었다. WAR 4.0으로 내셔널리그 신인 중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3위였다’고 적었다.

다저스와 원정 3연전도 시험이었지만 남아 있는 일정에서도 여전히 강정호의 공백이 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에 대한 대처가 결국은 전력유지의 관건이라는 평가다.
피츠버그는 21일 현재 89승 6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며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는 승차 4.0게임차, 3위 시카고 컵스에는 승차 2.0게임차 앞서 있다. 남은 경기 숫자가 13경기에 불과하지만 지구 우승의 꿈을 완전히 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필드 어드밴티지는 아직도 확보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을 마치면 시카고 컵스와 원정 3연전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주 ESPN 파워랭킹 2위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1위로 올라섰고 다저스는 지난 주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시카고 컵스 역시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