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한국시간) iOS9과 함께 배포될 예정이었지만 버그가 발견되면서 업데이트가 보류됐던 애플워치용 운영체제인 워치 OS2가 배포를 시작했다.
애플은 22일(한국시간) 닷새 전 미뤄졌던 워치 OS2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워치 OS2를 업데이트 하려면 우선 아이폰 운영체제가 iOS9이어야 하고 이후 아이폰의 애플워치 앱을 열고 일반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누르면 된다.
이로써 지난 4월 출시 이후 처음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애플워치 OS2는 아이폰의 애플워치 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OS2는 시계 페이스가 더 많아진 것을 비롯해 더 빠르고 강력한 앱들으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향상시켰다.

시계페이스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사진앱에서 원하는 사진을 골라 지정할 수 있고 사진앨범을 선택해 손목을 들어올릴 때마다 사진이 바뀌게 하는 '라이브 포토' 기능도 지원한다. 또 애플워치를 침대 옆 알람시계로 사용할 수 있는 탁상시계 모드를 추가했다.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 기능도 향상됐다. 특정 운동 시작하기, 대중교통 경로 보기 또는 한눈에 보기를 열도록 요청할 수 있다. 또 페이스타임 오디오 전화 및 이메일 답장 지원이 가능하다. 홈킷을 시리로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이 근처에 없어도 제휴 네트워크 사업자를 통해 와이파이 통화 지원이 가능해졌다. 항공일정이나 개인 일정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디지털 크라운(용두)을 돌리면 과거 및 미래를 둘럴 볼 수 있는 타임랩스 기능도 있다.
한편 주요도시 대중교통 보기, 대중교통 노선과 정류장, 대중교통 간 환승 정보 등 일부 기능은 한국에서 이용할 수 없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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