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니혼햄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타율 .29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22 17: 16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침묵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 1타점 1사구로 활약한 이대호이지만 이날은 볼넷 1개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9푼2리에서 2할9푼1리(475타수 138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9일 니혼햄전 시즌 29호 홈런을 끝으로 11경기째 30홈런 도전에 실패하며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은 앞으로 11경기 더 남아있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니혼햄 좌완 선발 요시카와 미쓰오의 4구째 몸쪽 낮은 145km 직구에 루킹 삼진 당했다. 시즌 102번째 삼진. 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도 요시카와의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 땅볼 아웃됐다. 
5회초 1사 주자없는 3번째 타석에서도 요시카와의 4구째 바깥쪽 높은 136km 슬라이더에 타이밍을 뻇기며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8회초에는 미치 라이블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시즌 56번째 볼넷. 그러나 후속 마쓰다 노부히로의 3루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3-4로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3-2로 리드한 9회말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구원등판했으나 곤도 겐스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브랜든 레어드에게 좌월 끝내기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다. 사파테의 시즌 첫 패전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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