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오늘 전체적으로 완벽한 경기였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9.22 21: 39

"오늘 전체적으로 완벽한 경기였다".
삼성이 NC를 꺾고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차우찬은 7⅓이닝 무실점(4피안타 1볼넷)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차우찬은 이날 1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앤디 밴헤켄(넥센)을 제치고 탈삼진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30세이브에 선착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차우찬이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달성을 축하한다. 물론 이지영의 리드도 좋았다. 안지만과 임창용도 뒤를 잘 막아줬고 전체적으로 오늘 완벽한 경기였던 것 같다. 타선이 다소 침체됐으나 박석민의 선제 솔로포가 기를 살렸고 김상수의 재치있는 기습 번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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