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관련 연비 재조사 검토"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9.23 11: 24

국토부에서도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3일 국토부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이번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폭스바겐 모델의 연비 재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출가스와 연비의 상관관계 측면 보다는 국민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재조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해 배출가스와 연비는 반비례 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유해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장치를 설치할 경우 연비 성능은 떨어지게 돼 있다.

앞서 지난 18일 미국 환경보호청은 폭스바겐의 ‘골프’ ‘비틀’ ‘제타’ ‘파사트’, 아우디 ‘A3’에 배출가스 기준 통과를 위한 '눈속임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다고 문제를 제기, 해당 모델의 48만 2000대에 대해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폭스바겐은 미국 내 TDI 디젤 엔진 모델 판매를 중지했고, 본사 자체 조사 결과 미국뿐만 아니라 타국 시장까지 포함해 1100만 대가 해당된다고 밝혀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됐다. /f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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