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O 마산-광주-사직 우천 연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23 17: 14

23일 KBO 3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23일 오후 6시30분 열릴 예정이었던 마산 NC-한화전, 광주 KIA-LG전, 사직 롯데-두산전이 모두 우천으로 연기됐다. 전국적인 비가 경기 전까지 그치지 않아 우천 연기 결정이 났다.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비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마산 경기는 28일 예비일로 미뤄졌고, 사직 경기는 24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KBO리그 더블헤더는 지난 2012년 9월14일 광주 KIA-롯데전 이후 3년 만이다. 광주 경기는 따로 예비일이 잡혀있지 않아 추후 편성된다. 현재로서는 10월5일 편성이 유력하다.

KIA와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맞붙는다. KIA는 유창식, NC는 재크 스튜어트가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롯데와 두산은 24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각각 조쉬 린드블럼, 이현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화와 LG는 이날에 이어 24일까지 휴식을 취한다. /waw@osen.co.kr
[사진] 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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