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달성… 역대 2번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9.23 19: 08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박한이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5-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고영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박한이는 이 안타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아울러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한이는 2001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까지 매 시즌 100안타를 날리면서 15년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93년부터 2008년까지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로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을 갖고 있는 양준혁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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