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챙겨야해...추석 귀성길 필수 육아용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9.23 19: 27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전 국민이 고향을 방문할 생각에 들떠 있다. 하지만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은 벌써부터 아이와 함께 할 장시간·장거리 이동이 걱정이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챙겨야 할 육아용품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추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석 귀성길을 만들어주는 필수 육아용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페도라 C3 올라운드카시트

장거리 차량 이동 시 아이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는 반드시 챙겨야 할 육아용품이다. 카시트는 차량 사고 시 아이의 안전과 직결된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7세 이하 아이의 카시트 탑승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평소 보다 약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상자 중 어린이의 비율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7세 까지 아이들의 차량 안전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페도라 C3 올라운드카시트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탑승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베이비모드, 차일드 모드, 주니어 모드 등 아이 성장에 따라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해 스마트맘 컨슈머 품질비교평가에서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종합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36만 원이다.
▲맨듀카 아기띠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성길을 떠나는 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아기띠 착용이 좋다.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사용해 화제가 된 맨듀카(Manduca) 아기띠는 55인치까지 확장 가능한 커스텀피팅(Custom fitting) 기능으로 허리 둘레가 있는 아빠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인서트, 지퍼 등받이를 조절하면 신생아부터 만 4세(20kg) 아이까지 사용 가능하며 인체 공학 디자인이 아이 체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준다. 스탠다드 모델 소비자 권장 가격은 21만 원이다.
▲ 옥소토트 유아용 양손잡이 빨대컵
장거리 이동에 주기적인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다. 특히 소아와 영유아의 경우 수분과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성인보다 탈수증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옥소토트(OXO tot) 유아용 양손잡이 빨대컵은 부드러운 빨대와 미끄럼 방지 손잡이 덕분이 아이 혼자서도 쏟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다.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트라이탄(TRITAN)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2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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