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뒤주안, 북상 중...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9.24 09: 13

[OSEN=이슈팀]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21호 태풍 두쥐안이 북상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21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20km 부근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21호 태풍 두쥐안은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으로 오키나와 남동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두쥐안이 27일경에는 북서쪽으로 진행하면서 중형급 태풍이지만 최대풍속 35m/s 의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지역 해상을 포함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제21호 태풍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 / osenlife@osen.co.kr
[사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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