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발 정대현 등록하고 김태훈 말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24 18: 00

kt wiz가 선발로 던질 정대현(24)을 1군에 불러들였다.
좌완 정대현은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올라왔다.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했던 정대현은 최근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퓨처스리그에 내려갔다가 1군에 복귀했다.
그러면서 kt는 내야수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태훈은 22경기에서 타율 2할9리,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kt는 전날과는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하준호 대신 오정복이 1번에 배치되어 오정복-이대형으로 테이블 세터가 구성됐다. 또한 5번이던 박경수가 6번으로 내려가 클린업도 앤디 마르테-댄 블랙-김상현으로 바뀌었다. 6번 장성우도 7번으로 이동해 하위타선 또한 장성우-김사연-박기혁으로 변동이 생겼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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