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1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민성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발목 부상에서 나아 1군 엔트리에 복귀한 8일 목동 두산전 이후 처음이다.
김민성은 전날(23일) 목동 SK전 경기 도중 오른 무릎 통증을 느껴 4회초를 앞두고 김지수로 교체된 바 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휴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넥센은 고종욱(지명타자)-스나이더(좌익수)-서건창(2루수)-박병호(1루수)-유한준(우익수)-이택근(중견수)-김하성(유격수)-서동욱(3루수)-박동원(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한편 이날 선발인 우완 김상수가 1군에 등록되면서 외야수 허정협이 1군에서 말소됐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