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한승혁에게 3점포 폭발 '시즌 44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24 19: 27

NC 괴물타자 에릭 테임즈의 홈런이 폭발했다. 
테임즈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한승혁에게 우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44호 홈런. 넥센 박병호(50개)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45개)에 이어 홈런 3위를 유지했다. 
테임즈는 1회 첫 타석에서 유창식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4-0으로 리드한 2회 2사 1·2루에서 KIA 우완 한승혁의 3구째를 공략해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 시즌 44호 홈런.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NC는 2회에만 손시헌과 테임즈의 스리런 홈런 두 방 포함 5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으로 타자일순하며 대거 7득점했다. /waw@osen.co.kr
[사진] 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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