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예보] 구름 많다 점차 맑아져, 하늘도 슈퍼문 맞이 준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9.25 07: 25

[OSEN=이슈팀]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공전 궤도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슈퍼문이 뜬다. 추석 연휴를 앞둔 날씨도 슈퍼문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듯하다. 9월 25일 현재, 서울.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 그러나 이 구름은 점차 물러난다.
25일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내일(26일)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예보되고 있다. 모레(27일)는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진다.
26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추석(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 뜨는 시간은 서울이 오후 5시 50분, 부산이 오후 5시 41분, 울릉도가 오후 5시 34분이다. /osenlife@osen.co.kr
[사진] 오늘의 날씨예보를 보여주는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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