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3000만 원 사회환원사업 이벤트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25 08: 0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 이현호 플레잉 코치, 정영삼 선수가 그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총 3000만 원의 사회환원사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유도훈 감독은 사랑의 승리 기부 행사 사회 환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경기 승리시 50만 원, 원정경기 승리시 30만 원을 적립해 정규리그 종료 후 복지단체를(단체 혹은 개인) 지정해 직접 방문, 기증식을 갖고 봉사활동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목표 금액을 1000만 원으로 잡고 있으며 28승(홈 14승*50만 원,원정 14승*30만 원)을 할 경우 목표금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4일까지 4승(홈 2승, 원정 2승)을 거둬 현재 160만 원이 적립됐다.
이현호 플레잉 코치는 사랑의 리바운드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이현호는 리바운드를 1개 잡을 때마다 10만 원을 적립해 정규리그 종료 후 유도훈 감독과 같이 기증식 및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현호는 부상으로 재활중이며 10월 초중순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호는 전년도 정규리그 159개(평균 3.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2.5개만 리바운드를 잡는다면 목표액 1000만 원을 달성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정영삼은 사랑의 득점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1득점 할 때마다 2만 원씩 적립해 정규리그 종료 후 기증식 및 봉사활동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삼은 올 시즌 더욱 무르익은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최고액 연봉자이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4경기서 총 47점(평균11.8점)으로 94만 원이 적립됐다. 지금 추세라면 목표액 1000만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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