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허리 통증을 털고 선발 출장한다.
김태균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18일 NC전 이후로 선발 출장하지 않았던 그는 4경기, 8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역대 34번째 통산 1500경기 출장 시상식을 갖기도 했다. 김태균은 한대화 전 한화 감독이기도 한 한대화 KBO 경기감독관과 박정규 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경언(우익수)-김태균(1루수)-폭스(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조인성(포수)-신성현(3루수)-강경학(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autumnbb@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