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리, "수비가 내 역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5 21: 25

"수비가 내역할".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L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3-7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자랜드의 5연승을 저지하며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박승리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그동안 수비는 계속해왔다. 그것이 나의 역할이다. 오늘은 공격에서 찬스가 많이 생겨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난 젊은 선수다. 따라서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다. 점점 좋아지는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리는 "감독님께서 속공을 적극적으로 펼치라고 하셨다. 특히 오늘은 많은 기회가 온 것 같다"면서 "한 가지 역할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농구를 계속한다면 분명 배울 것이 많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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