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자랜드 5연승 저지... KCC, 673일만의 모비스 전 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5 21: 32

SK가 팀 플레이로 전자랜드의 5연승을 저지했다. KCC는 673일만에 모비스를 꺾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L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3-7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자랜드의 5연승을 저지하며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SK는 철저한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전자랜드에 맞서며 승리를 챙겼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19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승리는 16점, 4리바운드와 함께 2개의 덩크슛을 터트리며 공격에서 힘을 냈다.

반면 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가 29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하며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주 KCC는 울산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경기서 안드레 에밋(26점, 9리바운드)과 리카르도 포웰(18점)의 활약에 힘입어 86-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673일만에 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모비스는 전준범(16점), 커스버트 빅터(17점, 5리바운드)가 힘을 냈지만 KCC를 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권영민 기자 raonbitgr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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