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조범현 감독 "박경수 홈런이 결정적"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25 22: 07

kt wiz가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의 발목을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4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최하위 kt는 51승 86패가 됐다. 반면 4연승이 끊긴 4위 두산은 74승 62패가 됐다.  
경기 직후 조범현 감독은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박경수의 홈런이 결정적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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