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K' 심재민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25 22: 14

kt wiz의 좌완 영건 심재민(21)이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심재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했고, 팀의 10-4 승리 속에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작성하기도 한 심재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장성우 선배의 리드대로 던졌다. 정명원 코치님과 구질보다는 정신적인 면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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