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FW 윌슨과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26 07: 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약관의 공격수 제임스 윌슨(20)과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지난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을 맺은 윌슨이 최소 2019년 6월까지 맨유에서 활약한다며 옵션에 따라 1년 연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윌슨은 맨유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총 1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5월 올드 트래퍼드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헐 시티와의 경기서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윌슨은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주 중 가장 미래가 밝은 자원 중 한 명이다. 그와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매우 재능 있는 공격수일뿐만 아니라 골을 보는 눈을 가졌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면 좋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고 앞날을 기원했다.
윌슨은 "7살 때부터 맨유라는 팀에서 뛰며 이곳에서의 시간을 정말 즐겼다. 이 클럽에서 성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경험이다. 맨유의 선수로 지속적으로 자라나고 발전하는 것 같다. 새로운 계약을 맺어 기쁘고 앞으로 오랜 기간 더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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