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고 매우 젊은 팀이다."
손흥민(23)의 소속팀 토트넘(9위, 승점 9)이 26일(한국시간) 밤 8시 45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선두팀 맨체스터 시티(승점 15)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서 "망갈라, 클리시, 델프, 실바, 보니, 켈레치 등 6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있다. 콤파니, 하트, 나스리는 훈련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콤파니의 복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는 이제 막 회복을 했다. 콤파니는 팀의 주장이고 이번 시즌을 매우 좋은 폼으로 시작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골을 넣기도 했다"고 신뢰했다.
또한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게로는 선덜랜드전서 100% 충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고 득점을 성공시켰으며, 다른 기회도 만들었다. 부상 뒤 특히 웨스트햄전서 몸상태가 100%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완벽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에 대해서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고 매우 젊은 팀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매우 잘하고 있다. 결과는 시즌 마지막에 알 수 있을 것이다"고 경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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