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오 절정...저녁 때나 정체 풀릴 듯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9.26 13: 52

[OSEN=이슈팀]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6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온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600만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됐기 때문. 정오 기준으로 교통상황은 정체가 극에 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본격적인 추석 행렬이 9월 2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에서 시작되면서 약 600만 명의 귀성객이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지방쪽으 이동 예상 시간은 강릉 4시간 10분, 대전 4시간 40분, 목포 8시간 20분, 광주 7시간 10분, 부산 7시간 40분이다.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6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6일의 경우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절정에 달해서 이후 새벽까지도 계속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26일 예측된 차량 숫자는 전국적으로 450만대. 서울에서 평소보다 많은 47만 대가 빠져나가고 차량 38만대가 서울 방향으로 들어왔다.
교통상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고속도로 콜센터에서도 실시간 도로 상황 확인할 수 있다. / osenlife@osen.co.kr
[사진]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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