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욱스 복귀골 및 시즌 첫 골 '작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6 23: 49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드디어 첫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전반 38분 동점골을 넣었다.
구자철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자신에게 향하자 침착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31일 마인츠 05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은 올 시즌 리그 도움 2개를 기록한 이후 올 시즌 첫 골이자 아우크스부르크 복귀골을 신고했다.
12일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첫 경기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에서 팀의 첫골을 도운데 이어 24일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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