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2골' 바르샤, 라스 팔마스에 2-1 승... 메시 부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7 00: 55

루이스 수아레스가 2골을 몰아친 바르셀로나가 라스 팔마스에 승리를 챙겼다.
FC 바르셀로나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라스 팔마스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치열한 상위권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리오넬 메시는 전반 10분 무릎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메시는 상대의 견제에 이어 다시 뛰겠다는 의시를 나타냈지만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5분 로베르토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섰다.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라스 팔마스를 공략했다. 비록 메시가 없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공격을 펼치면서 라스 팔마스를 압박했다.
후반서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수아레스는 팀의 2번째 골을 뽑아내며 바르셀로나가 승기를 잡았다.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실축하며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라스 팔마스는 후반 43분 호나탄 비에라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격을 펼쳤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잃었지만 승점 3점을 챙기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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