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왼쪽 무릎부상으로 7~8주 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9.27 01: 14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7~8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 메시는 시작부터 볼을 잡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전반 3분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메시는 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교체 사인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후 공식 SNS를 통해 메시의 상태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왼쪽 무릎인대 부상으로 7~8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됐다. 메시는 단순히 공격수가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심장과 같은 선수. 따라서 전력약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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