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이재학, 3년 연속 10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28 06: 03

3년 연속 10승 도전이다. 
NC 토종 에이스 이재학(25)이 3년 연속 10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재학은 28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이재학은 올해 27경기에서 9승8패1홀드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하고 있다. 7월까지는 18경기(13선발) 4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4.92에 머무르며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하지만 8월 이후에는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다. 8월 이후 9경기에서 이재학은 5승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며 2013년부터 3년 연속 10승에 1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9월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으나 1승3패에 그치고 있다. 선발로 나선 3경기 모두 패전투수가 되며 1구원승을 올렸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매우 강했다.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위력을 떨쳤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은 구원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구원승.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우완 배영수가 선발등판한다. FA 이적 첫 해 30경기에서 4승9패1홀드 평균자책점 6.96으로 부진하다. 지난 17일 대전 NC전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1탈삼진 3실점 부진 이후 2군에서 훈련하며 이날 등판을 준비했다. 그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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