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큰형님 이호준이 시즌 23호 홈런을 가동했다.
이호준은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배영수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배영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바깥쪽 높은 144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23호 홈런.
이호준의 홈런은 지난 25일 마산 LG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것으로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배영수를 상대로만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천적의 면모를 이어갔다. 이날 첫 타석까지 배영수에게 9타수 4안타 3홈런으로 초강세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