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햄스트링 부상으로 등판을 걸렀던 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오늘 10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MLB.COM의 브라이언 호크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나카가 10월 1일 등판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렇게 되면 10월 7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도 추가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 21일 우측 햄스트링에 그레이드 1 부상이 있어 등판을 거른다고 발표됐다. 이 때문에 양키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막판 경쟁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공백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복귀가 이뤄지게 됐다.

다나카는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는 네이선 이오발디의 14승(3패)에 미치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이오발디의 4.20에 비해 좋다.
다나카는 지난 19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후 햄스트링 부상 사실이 발표 됐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