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1회말 선두타자 홈런 '시즌 12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29 14: 13

한화 정근우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차우찬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1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비거리 115m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12호 홈런. 자신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는 정근우는 지난 25일 대전 넥센전 이후 4경기만의 홈런으로 최근 11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고 있다. 반면 차우찬은 시즌 26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3경기 연속 홈런을 맞지 않았지만 이날 모처럼 홈런을 허용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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